[프로젝트 인사이트] 도산대로에서 성수까지, 차봇의 새로운 공간 설계

도산대로, 새로운 시작점

지난 9월 1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이 성수에서 강남 도산대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강남구 도산대로 170에 새롭게 문을 연 이번 쇼룸은 총 240.5㎡ 규모로, 이전보다 전시 면적을 크게 확장해 한층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위치 변경이 아니었는데요.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 철학을 공간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확장된 전시 공간과 프라이빗한 상담 라운지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그레나디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의 모든 접점을 다시 살펴본 것입니다.

인테리어 곳곳에는 블랙 스틸과 새들 레더 같은 천연 소재가 사용되어 브랜드의 견고함을 드러내고, 그레나디어 특유의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형상화한 조명은 공간의 상징적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은 단순히 차량을 ‘보는 것’을 넘어 브랜드를 ‘체험하는 것’으로 연결되며, 방문객에게 강인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브랜드의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또한, 신사역 인근이라는 뛰어난 접근성과 전문 시승 어드바이저의 체계적인 안내가 더해져 고객분들은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방문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국으로 확산되는 네트워크

도산대로에서의 새로운 출발과 더불어, 차봇모터스는 전국적인 고객 접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에스씨모터스를 부산 지역 공식 딜러사로 선정하며 영남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09년부터 수입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온 에스씨모터스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부산’ 쇼룸을 통해 부산과 경상도 전역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9월 17일, 차봇모터스는 선일모터스㈜를 호남권 공식 딜러사로 맞이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1992년부터 30년 넘게 수입차 판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선일모터스는 호남 지역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오는 11월 공식 오픈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광주’ 쇼룸은 기존 전주에 있던 호남권 서비스센터까지 함께 이전해, 판매와 애프터서비스를 아우르는 완성형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잡게 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차량 구매에서 사후 관리까지 끊김 없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수도권에서 시작해 영남권과 호남권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확장은 단순한 영업망 확대가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경험하고,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는 차봇모터스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 철학’이 반영된 활동이자, 브랜드 경험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수동의 새로운 변신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이 도산대로로 이전하면서, 성수동 기존 공간은 또 다른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차봇 성수 스테이지’로의 재탄생입니다.

차봇 성수 스테이지는 기존의 차량 전시 공간을 넘어 모빌리티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 향유 공간으로 새롭게 기획됩니다. 성수동이라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살려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모빌리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차봇 모빌리티의 ‘더 나은 모빌리티 라이프’라는 철학을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로 연결해 모빌리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적 무대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처럼 도산대로에서의 새로운 출발, 부산과 광주로의 지역 확장, 그리고 성수 스테이지의 재탄생은 모두 같은 맥락으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바로 ‘공간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가치입니다. 고객은 더 가까운 곳에서, 더 깊이 브랜드를 체감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브랜드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됩니다. 앞으로도 차봇 모빌리티와 차봇 모터스는 이러한 공간들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에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안하며, 더 풍성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