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이제 기업의 선택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었습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포괄하는 이 개념은 단순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넘어, 리스크 관리와 장기 성장의 핵심 지표로 자리잡았는데요.

특히 자본과 인력이 한정된 스타트업에게 ESG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방안이 됩니다.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소비자의 인식, 투자자의 판단 기준이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초기에 ESG적 기준을 조직문화와 사업 전략에 녹여내는 기업일수록 더 높은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봇모빌리티 역시 ‘더 나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한다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의 중심에 ‘사람’을 두고 있습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그 변화를 이해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빌리티 산업은 전동화, 디지털화, 플랫폼화 등 복합적인 변화를 동시에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술과 산업, 사용자의 경험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숙련보다, 실질적인 맥락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것입니다.

차봇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여러 대학과 협력 기관과 함께 ESG 실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성균관대학교와 한양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형 전략 설계 과정을 함께했고, 최근에는 한경TV·안산대학교와 함께한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와 대림대학교 재학생 대상의 멘토링 특강을 통해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산업의 현장성과 전략적 사고를 아우르는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며 ‘사람’ 중심의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죠.

브랜디드 콘텐츠로 익히는 실무 감각 <AI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지난 6월, 차봇모빌리티는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한경TV가 공동 주관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여 ‘AI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차봇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한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A조 결과물>
<B조 결과물>
<C조 결과물>

약 한 달간 세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협업에서 학생들은 차봇 마케팅팀 실무자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며 몰입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차별화된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브랜드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콘텐츠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차봇은 이번 프로젝트에 단순한 과제 제공자가 아닌 협업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차봇의 강점인 고객 중심 스토리텔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브랜드 메시지 구조와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의 고민을 공유했습니다. 마케팅팀 실무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을 가까이서 경험하며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차봇 역시 새로운 시선으로 자사 브랜드를 돌아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산업의 흐름을 읽는 시선 키우기 <대림대학교 미래모빌리티 특강>

<강병희 부대표님의 강연 현장>

차봇모빌리티는 기술의 변화만큼이나 그 변화를 이해하고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지난 7월 8일, 차봇모빌리티는 ESG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대림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모빌리티 특강에 참여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정비사 퓨쳐 오토케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강병희 COO가 연사로 나서 ‘자동차 구매 플랫폼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자동차 시장이 270조 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의 관행이 남아있으며, 이제는 소비자 편의와 효율성을 중심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구매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 등 현업에서 체감한 디지털 전환의 속도와 실제 과제를 생생하게 공유했습니다.

강연 후반부에는 글로벌 오토커머스 플랫폼의 성공 사례를 짚으며, 차봇이 구축한 완결형 디지털 오토커머스의 구조와 차별화된 전략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업계의 실제 과제가 만나는 지점을 함께 탐색할 수 있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는데요.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사례와 실질적인 인사이트는 학생들이 시장 구조와 실무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차봇모빌리티의 ESG 여정은 계속됩니다

차봇모빌리티의 인재 양성 활동은 단기적인 캠페인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현장에서의 경험, 산업을 바라보는 시선, 전략을 설계하는 훈련까지, 차봇은 실무와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 속에서 사람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한 여정은 결국 사람에서 출발하고 사람으로 완성됩니다.

차봇은 앞으로도 교육과 실무, 산업과 사람을 잇는 ESG 실천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