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기유니콘 글로벌IR 현장 스토리

차봇모빌리티가 2024년 아기유니콘 글로벌I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실리콘밸리의 심장부인 팔로알토(Palo Alto)에서 열린 IR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이는 2023년 뉴욕 IR 행사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IR 참여로,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술보증기금이 선정한 국내 혁신 기업 10개사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 및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차봇모빌리티는 작년 뉴욕 IR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에는 더욱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투자 유치를 논의하며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했습니다.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데이터 기반 차량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리콘밸리가 주목한 차봇모빌리티의 경쟁력은?

차봇모빌리티는 크게 차량판매와 차량관리 두 영역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며, 차량 구매부터 차량 유지보수까지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차량 구매와 관리 방식과는 달리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죠. 또한, 약 3만여명의 탄탄한 딜러 네트워크와의 협력으로 보험 및 금융 상품과 연계된 모델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차봇모빌리티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 점, 그리고 혁신적인 딜러 네트워크 운영 방식이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미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성공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어비앤비…실리콘밸리에서 만난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

<Microsoft for Startups 세미나 현장>

이번 IR 행사는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심도 있는 교류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날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세미나에 참석해 현지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차봇모빌리티의 디지털 모빌리티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차봇모빌리티의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방식에 주목하며 향후 전략적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공유경제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에어비앤비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과 데이터 기반의 운영 시스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의 공유경제 모델 적용 방안에 대해 의미 있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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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 본사 방문 프로그램 현장>

또한, 주요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유치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리버우드 캐피탈(Riverwood Capital)과 심발 캐피탈 그룹(Cymbal Capital Group)과의 미팅에서는 차봇모빌리티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과 성장 잠재력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특히 차봇모빌리티의 데이터 기반 차량 관리 시스템과 혁신적인 딜러 네트워크 운영 방식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미국 시장 내 실현 가능성과 스케일업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차봇모빌리티, 글로벌 무대에서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다

<K-Startup Spotlight 에서의 차봇모빌리티 조준상 부대표(CFO)의 피칭 현장>

IR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혁신적인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는 ‘K-Startup Spotlight’ 세션이었습니다. 차봇모빌리티 역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봇은 자사의 서비스 중 데이터 기반 차량 관리 시스템의 강점과 차별성을 강조하며,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전략과 현지 정비소 및 딜러 네트워크와의 협업 가능성을 설명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차봇모빌리티의 비전은 현지 투자자들과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CVC를 포함한 7개 이상의 벤처캐피탈과 개별 미팅을 진행했으며, 특히 구글 관계자와의 미팅에서는 차봇모빌리티의 서비스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며 장기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특히 차봇모빌리티의 서비스가 미국 시장 내 차량 유지보수 인프라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에 주목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차량 유지보수의 디지털화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차봇모빌리티의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이 시장 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행사 이후에는 현지 정비소 네트워크 운영 업체들과의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기도 했는데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POC(Proof of Concept) 사업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진전을 통해 차봇모빌리티는 미국 시장 진출의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지 파트너십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차봇모빌리티,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그리다

이번 실리콘밸리 IR 행사는 차봇모빌리티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현지 투자자들과의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단순한 외형적 성장이 아닌,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전략적 확장의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차봇모빌리티는 현지 투자 유치와 함께 단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PnP Director Alen Malaki와 조준상 부대표(CFO)>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준상 CFO 겸 부대표님은 “실리콘밸리의 역동적인 투자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현지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IR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였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실리콘밸리 IR을 통해 얻은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네트워크는 차봇모빌리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차봇모빌리티의 데이터 기반 차량관리 서비스가 미국 시장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은 점은 향후 글로벌 확장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제 차봇모빌리티는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실리콘밸리에서 확인한 가능성과 경쟁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운전자 생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혁신을 만들어 나갈 차봇의 발걸음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