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팀의 FI 정신, 굿 파트너 프로젝트로 이어지다”
성공하는 조직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뛰어난 전략, 혁신적인 제품, 탄탄한 고객 층 등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강력한 팀워크가 자리합니다.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히 기술적 진보나 외형적 성장만이 아니죠. 조직 내부의 연결과 협력, 즉 ‘팀워크’가 진정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봇팀이 F1(포뮬러 원) 스포츠 정신을 조직문화에 차용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F1 경기는 단독 드라이버의 능력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엔지니어, 피트 크루, 전략 팀 모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팀워크가 필수입니다. 각 레이스는 단 몇 초의 차이로 승패가 결정되지만, 그 뒤에는 드라이버와 팀 모두의 완벽한 협력과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차봇팀은 이러한 F1 정신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팀워크와 혁신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성과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매일 함께 일하는 동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어쩌면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잘 모른다’라고 답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 협업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차봇팀은 이 현실에 주목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갈등으로 번질 수 있지만, 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조율하면 오히려 조직 전체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차봇모빌리티는 차량을 사고-타고-파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봇’에는 서로 다른 성격의 수많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요. 이런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통합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더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부서의 크루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팀워크가 중요합니다. 결국 팀워크 강화는 차봇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레 고객 만족도를 상승시켜 더 높은 매출로 이어질 수 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2025년을 앞둔 지금, 차봇모빌리티는 ‘굿 파트너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구성원 간의 화합을 목표로 하는 이벤트가 아닌데요. 각 구성원이 가진 고유한 강점과 성향을 이해하여 더 나은 협업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장기적 관점의 차봇 문화 캠페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F1에서 차량 성능과 레이스 전략을 최적화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듯, 굿 파트너 프로젝트는 구성원의 성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을 구성하여 각자의 강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협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조직 활동입니다.
차봇팀은 앞으로 굿 파트너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다른 성향의 구성원들이 어떻게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지 탐구해보고자 하는데요. 그 결과는 단순히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더 창의적이고 유연한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는 곧 차봇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첫걸음, ‘My Team, My Type!

이러한 기대감을 안고 차봇팀은 이번달 굿 파트너가 되기 위한 첫 번째 활동인 ‘My Team, My Type’을 진행했습니다. ‘마이팀 마이타입’은 크루들의 MBTI를 분석해 서로 다른 성향의 개인을 한팀으로 구성하고 서로의 강점과 다름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서로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나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크루들 각각의 MBTI 데이터를 취합한 후, 5인 1조의 ‘케미팀’을 구성했습니다. 각 팀은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팀워크를 끌어올리기 위해 두 가지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미션은 ‘나의 사용 설명서’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것이었는데요. 본격적인 팀 모임에 앞서, 크루들에게 제공된 “나의 사용 설명서 카드”에는 업무에 있어 나의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여 동료들에게 소개하는 미션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 E로 살아가는 INTP랍니다. 채널톡 메시지는 한 번에 보내주시면 좋아요!’처럼 나의 업무 스타일과 성격을 반영해 작성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작성한 사용 설명서는 각자의 책상 이름표와 함께 붙여서 일상적인 협업 과정에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가이드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는 ‘케미팀 강점 보고서’를 작성하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우리 팀은 어떤 팀인지, 또 우리 팀원들의 강점이 서로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이전 미션에서 작성한 사용 설명서를 바탕으로 토의해 리포트를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팀에 어울리는 멋진 ‘팀명’과 팀 모임 후기를 담은 사진도 함께 첨부해서 말이죠.
차봇팀의 MBTI는?

‘My Team, My Type!’ 프로그램 준비과정에서 차봇 크루들은 자신의 MBTI 유형을 공유했는데요. 차봇팀만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결과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차봇팀의 MBTI는 무엇이었을까요? 크루들의 응답 결과를 취합해 본 결과 차봇팀의 대표적인 유형은 흔히 ‘대담한 전략가’로 불리는 ENTJ였습니다. 이 유형은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추진력이 특징으로 리더십과 계획 능력, 그리고 목표 지향적인 성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봇팀이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도 이러한 성향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데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는 과감함, 도전을 즐기는 태도, 그리고 팀원들을 이끄는 리더십은 차봇팀이 ENTJ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ENTJ의 가장 큰 강점은 협력을 통한 성과 창출에 있습니다. 혼자 앞서나가기보다, 팀원들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능력인 것이죠. 차봇팀 역시 각자의 강점을 조화롭게 연결해,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ENTJ 외에도 차봇팀은 ESTJ(엄격한 관리자), INTJ(전략적인 사색가), 그리고 ISTJ(청렴한 현실주의자) 유형이 주요 성향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모든 성향이 모여 차봇팀만의 강력한 원팀(One Team) 정신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 ‘My Team, My Type!’ 케미팀 활동은 이렇게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여러 크루들이 업무 공간을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소 자주 마주치기 어려웠던 다른 부서의 크루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업무 방식이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서로의 다름이 약점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나의 강점과 업무 시 나에 대한 매너를 기재하는 ‘나의 사용 설명서’를 함께 공유하고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새로운 강점을 발견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모임의 피날레는 팀원들과 함께 인생네컷 등의 기념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했는데요. 이 또한 팀케미 증진을 위한 미션으로 사진 속에 그날의 감정과 배움을 기록하며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협업을 위한 추억물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사진을 들추어 볼 때 마다 내가, 그리고 크루들이 어떠한 성향의 동료였던 지를 기억할 수 있게끔 말이죠.
이렇게 각 팀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케미팀 미션이 완료되었는데요. 이번 ‘My Team, My Type!’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진정한 팀워크를 만들어가는 여정의 첫걸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차봇팀은 F1 정신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굿 파트너’로 연결된 원팀(One Team)이 되어 더 빠르고, 더 혁신적이며, 더 강력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차봇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굿 파트너 프로젝트’의 다음 프로그램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