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한 새로운 여정,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세일즈 컨설턴트가 전하는 특별한 가치

2023년 3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2023년 8월에는 성수동 소재에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며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이자 직접 판매하는 차봇모터스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차봇모터스는 최근 오프라인 세일즈 전략과 방식을 새롭게 재편했습니다. 기존의 ‘프로덕트 엑스퍼트’ 체제를 뛰어넘어 고객 맞춤형 상담과 전문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할 ‘세일즈 컨설턴트’ 체제를 도입한 것입니다.

새롭게 함께하게 된 차봇모터스의 세일즈 컨설턴트들은 단순한 판매 전문가가 아닌, 고객의 구매 여정속에서 고객의 니즈를 심도 깊게 이해하고 차량 선택부터 구매 후 케어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밀착된 케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만의 특별한 가치를 느끼며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세일즈 컨설턴트 체제로 전환 된 이후, 차량 현황과 출고 일정 등에 대한 꼼꼼한 안내는 물론 고객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밀착 응대가 가능해지며 고객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세일즈 컨설턴트는 차량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 선택을 돕는 것은 물론,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와 함께하는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이끄는 첫 번째 세일즈 컨설턴트 서형석 매니저와 세일즈/서비스 총괄 오정석 이사를 만나 도입과정부터 향후 계획까지 차봇모터스의 고객 경험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고객과의 깊은 연결을 꿈꾸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세일즈 컨설턴트와의 만남”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SC 서형석 매니저>

Q. 서형석 매니저님,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와 함께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어릴 때부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열정이 컸습니다. 단순히 차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자동차의 역사와 기술, 디자인이 가진 매력에 빠져 있었죠. 그런 열정으로 BMW, 카니발 하이리무진, 벤츠 스프린터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레나디어는 2023년 GRME(Grenadier Reveal Media Event) 때부터 관심 있게 지켜본 브랜드였어요. 대다수 브랜드가 비슷한 길을 가는 것과 달리, 그레나디어는 명확하게 독창적인 방향성을 보여줬어요. 처음 실물을 봤을 때 압도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는 이런 차야”라고 당당히 말하는 듯한 디자인과 철학이 한눈에 들어왔거든요.

고객분들도 이런 점에서 많이 공감하세요. 전시장에 오셔서 차량의 외관만 보고도 “이 차는 다르다”는 평가를 내리시죠. 독특한 매력을 가진 브랜드와 함께한다는 것은 제게 설레는 일입니다. 그래서 차봇모빌리티의 자회사인 차봇모터스에 합류하게 된 것이 도전이자 큰 기회로 느껴졌습니다.

Q. 매니저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레나디어만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인가요?

그레나디어는 단순한 오프로드 차량이 아니라, ‘오버랜딩’을 위한 동반자입니다. 목적지가 산이든 강이든 어떠한 자연 환경에서도 사람과 짐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차는 전자 제어 장치를 일부러 최소화 했어요. 오지에서 여행 중 전자 제어 장치들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낮추기 위해서이죠. 이는 본질에 집중하려는 철학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죠.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도 정말 독특한데요. 모든 게 러프하고 날것의 느낌이 나거든요. 요즘 차들은 부드럽고 곡선적인 디자인이 트렌드인데, 그레나디어는 각이 진 게 매력이에요. 게다가 요즘은 자율주행이나 전기차처럼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이 대세잖아요. 하지만 그레나디어는 다릅니다. 운전자가 직접 차를 컨트롤하는, 정말 운전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차예요.

최근에 그레나디어를 타고 부산-대구 지역 로드 투어를 다녀왔는데, 왕복 약 800km 이상을 달리는 동안 허리가 아프다거나 하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그레나디어가 겉보기에 굉장히 거칠고 터프한 인상이지만 직접 타보면 ‘부드럽게 강하다’는 인상을 줘요. 시트가 몸을 잘 잡아주는 디자인이고 승차감도 정말 좋거든요. 전자장비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장거리 운전에서도 피로감이 적다는 게 그레나디어만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레나디어를 선택하시는 고객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주요 고객층은 4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의 남성분들로, 다양한 레져활동, 특히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낚시나 캠핑을 즐기시고, 수렵을 다니시는 분도 계셨어요. 본인을 위한,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그레나디어 고객분들은 취향이 정말 확실하세요. 컬러 선택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보통 수입차나 국산차는 흰색과 검은색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거든요. 하지만 그레나디어는 각각의 컬러가 정말 고르게 선택되고 있어요. 그만큼 본인만의 개성과 취향이 뚜렷하신 분들이 많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Q. 실제 상담 시 고객분들이 주로 어떤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시나요?

두 가지 질문이 가장 많아요.

첫째는 서비스 관련 우려입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 시장에 소개된 지가 얼마 안 된 브랜드라 A/S에 관해 우려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하지만 현재 전국 주요 시군구 거점에 6개의 서비스센터가 있고, 다른 브랜드들보다 긴 5년의 무제한 주행거리 기본 보증, 12년의 하체 부식 방지 보증을 제공하며 고객분들의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둘째는 승차감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오프로드 차량이라는 콘셉트와 외관에서 보이는 터프한 느낌 때문에 차가 딱딱하고 좀 튈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시승해보신 분들 대부분은 공도에서 승차감이 아주 고급스럽다고 평가하세요. 그래서 고객분들께 최대한 시승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훌륭한 승차감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여드리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Q. 쇼룸에서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기본적으로는 예약제로 시승을 운영하고 있지만, 예약 없이 오시는 고객님도 최대한 시승 기회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최근엔 세일즈 컨설턴트들이 함께 하게 되면서 더 적극적이고 유연한 서비스도 가능해졌죠. 쇼룸에서 시승을 진행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고객이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저희가 직접 찾아가기도 합니다.

실제로 얼마 전에 폭설이 내렸을 때 화성에서 시승 예약하신 고객님이 눈 때문에 성수까지 오시기 힘들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그래서 서형석 매니저가 그레나디어를 타고 직접 찾아 뵈었습니다. 화성과 용인 쪽은 서울보다 눈이 더 많이 왔는데도 그레나디어는 거뜬히 달릴 수 있었죠. 오히려 험지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그레나디어의 성능을 고객님께 직접 보여드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Q. 쇼룸을 방문하신 고객분들 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분이 있으신가요?

자동차 정비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는 대표님이 생각나요. 전국적으로 8개의 수입차 정비소를 운영하시는 분인데, 제가 그분 채널을 초창기부터 구독했던 팬이었거든요. 정비를 오래 하신 전문가다 보니 직접 차체 밑으로 들어가서 하체 구성 부품들을 꼼꼼히 살펴보셨어요. 그러고는 구매를 결정하셨죠. 나중에 스피디움 행사에도 참석하셔서 오프로드와 온로드 성능을 직접 체험하시고 브이로그도 올려주셨는데, 전문가의 눈으로 그레나디어의 특성을 정확하게 봐주시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성수동이라는 위치 특성상 관광객분들도 많이 방문하십니다. 버스를 타고 단체로 오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고요. 특히 얼마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오신 미국인 부부가 기억에 남아요. 그레나디어를 살펴보시고는 미국 대리점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직접 정보를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Q. 실제 고객분들이 그레나디어만의 가치를 체감하고 공감하고 계시다고 느끼시나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분들이 정말 잘 이해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레나디어는 어떤 기능이 없다고 해서 그게 단점이 아니에요. 우리가 가진 목적과 가치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거든요. 고객분들도 그걸 알아봐 주시죠.

특히 감사한 건 그레나디어를 선택하신 고객분들이 최고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신다는 거예요. 직접 SNS나 유튜브에 콘텐츠도 많이 올려주시고, 주변 분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전파해 주세요. 그렇게 입소문으로 우리 브랜드를 알게 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고객분들이 그레나디어의 가치를 이렇게 인정해 주시니 저희도 더 힘이 납니다.

Q. 고객분들이 그레나디어와 함께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셨으면 하시나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든든한 동반자 같은 차입니다. 그 어떤 곳에 갈 때도 두려움 없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요. 눈길에서도 흙길에서도 걱정이 없고, 그래서 어떤 라이프스타일이든 그레나디어와 잘 맞을 거예요.

무엇보다 그레나디어는 단순히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거기까지 가는 여정을 즐길 수 있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가고 싶은 사람들, 필요한 짐들을 싣고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죠. 물론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아이코닉한 차량이라 충분히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Q. 마지막으로, 고객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첫 출고를 했던 게 지난 6월인데요. 어느덧 반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많은 분들이 그레나디어를 알아보시고, 또 관심을 보이는 분들도 늘어났어요. 물론 아직은 초창기인 만큼 출고된 차량의 절대적인 수가 많지는 않죠.

하지만, 그렇기에 고객 한 분 한 분께 더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그레나디어를 출고하신 고객분들의 성함과 얼굴을 다 기억할 정도로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출고를 목표로 영업팀과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고, 현재 6곳인 서비스 센터도 추가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진심을 이어가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